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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디아크, 대마초 유통·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 2025-10-28 18:25:50 수정 : 2025-10-29 2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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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디아크.  사진 = 디아크 SNS 계정

래퍼 디아크가 대마초 유통과 흡입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뉴데일리에 보도에 따르면,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디아크를 마약 유통 및 흡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디아크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어 경찰 조사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디아크는 이번 사건 이전에도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미성년자 시절인 2021년 술집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논란이 되자 사과했다. 당시 그는 같은 자리에 있던 프로듀서들이 주문한 술이라고 해명하며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앞으로 더욱 조심히 행동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크는 2004년생 중국 연변 연길시 출신으로, 2018년 Mnet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777’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만 14세의 나이에도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으며, 2021년에는 ‘고등래퍼 4’에 출연해 3위를 차지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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