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유튜버 미미미누, 출연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입력 : 2025-10-21 21:12:13 수정 : 2025-10-22 19:24:5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유튜버 미미미누.  사진 = 미미미누 SNS 계정

구독자 18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미미미누(30·본명 김민우)가 출연자에게 고소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달 초 20대 A씨로부터 김씨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등학생 때 친구들의 노트북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김씨가 생방송 중 해당 의혹이 사실인 듯한 취지로 발언한 점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장에서 A씨는 이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양극성 정동장애(조울증) 진단을 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