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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함은정, ‘전독시’ 김병우 감독과 11월 결혼

입력 : 2025-10-16 16:40:34 수정 : 2025-10-16 20: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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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함은정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 VIP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한다.

 

16일 함은정 소속사 관계자는 “김병우 감독과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다. 오랜 시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어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인 함은정은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정식 데뷔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림하이’, ‘속아도 꿈결’, ‘여왕의 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실종2’ 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예비신랑 김병우 감독은 1980년생으로,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상업영화에 데뷔해 558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했으며, 오는 12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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