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강지용의 아내 이다은이 분노했다.
20일 이다은은 SNS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DM(다이렉트메시지)창을 캡처한 모습으로 누군가가 그에게 “너는 죄책감 갖고 살아라”라고 보낸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다은은 “죄책감은 죄지은 사람이, 죄짓고 있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거예요. 난 지용이한테 죄를 지어본 적이 없거든. 잘못 보낸 거 같네요..^^”라고 반박하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강지용과 이다은은 올해 초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함께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방송에서 시댁과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사실을 고백했다. 방송에서 강지용은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라고 털어놓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으며 결국 지난달 22일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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