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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에도 함께? 윤민수, 전 아내·윤후와 가족 여행…‘부모로서는 함께’

입력 : 2025-05-20 14:09:45 수정 : 2025-05-20 1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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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SNS

가수 윤민수 가족이 이혼 이후에도 변함없는 가족애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는 지난 19일 개인 SNS를 통해 “명랑하게”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민수, 김민지 그리고 아들 윤후가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김민지 SNS

특히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공식 발표했던 윤민수와 김민지 씨가 이혼 후에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끌어냈다.

 

두 사람은 이혼 당시에도 “부부로서는 각자의 길을 가지만, 부모로서는 함께 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나란히 참석했다.

 

윤후는 현재 미국 명문대 중 하나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한층 성숙하고 듬직해진 모습으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는 지난 2006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지난해 이혼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팬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지만, 김민지는 “서로를 응원하며 윤후의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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