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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 국가대표’ 송윤하-허유정 연합팀 참가… WKBL 트리플잼, 더 치열해졌다

입력 : 2025-05-20 19:10:58 수정 : 2025-05-20 19: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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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송윤하. 사진=WKBL 제공

 

한층 흥미로워진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오는 24일 부천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WKBL 3x3 트리플잼(Triple Jam) 1차 대회 출전팀을 추가하고, 조 편성 및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트리플잼의 뜻은 3대3 농구의 3가지 재미 ‘꿀잼, 핵잼, 빅잼’을 의미한다. 앞서 삼성생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BNK, KB국민은행 등 WKBL 6개 구단과 특별 초청팀 자격으로 합류한 한솔레미콘 등 총 7개 팀이 이번 1차 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여기에 WKBL 연합팀으로 구성된 W-유나이티드(UNITED)팀이 추가 참가를 확정했다. 이로써, 총 8팀이 경쟁할 예정이다. 송윤하(KB), 허유정(신한은행) 등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에서 활약하며 여자농구 최초 8강 진출을 이끌었던 3x3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을 알렸다.

 

W-유나이티드팀은 송윤하, 허유정, 이윤미(KB), 김채은(신한은행)으로 명단을 확정했으며, 3x3 국가대표 출전 선수 및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로 구성된 연합팀이다. 이번 연합팀은 국가대표 3x3 농구 선수 풀 강화 및 향후 3x3 대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대회에 출전한다.

 

표=WKBL 제공

 

조 편성 및 경기 일정도 확정됐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1차 대회는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A조는 하나은행, 한솔레미콘, 신한은행, KB가 포함됐고, B조는 우리은행, 삼성생명, BNK 썸, W-유나이티드가 경쟁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열리는 A조 하나은행과 한솔레미콘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2경기의 예선 경기가 열리며, 각 조 1위,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4강전, 결승전 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세부 경기 일정은 WKB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든 관중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이날 오전 9시부터 부천 체육관 1층 출입구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사진=WKBL 제공


김종원 기자 john 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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