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스트로 진진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진의 병역 면제를 공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진진은 병무청 정밀 신체검사 결과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 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이 있었다”며 “진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진진은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팀의 리더 겸 메인 래퍼로 올초 한국과 일본에서 첫 단독 공연 ‘JIN LAB Vol1. Find Your Groove’를 열었으며 최근 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무대에 섰다. 오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드림하이’ 연장 공연에도 합류하며 뮤지컬 배우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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