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eSIM 데이터 스토어 로밍도깨비가 해외 여행객을 위한 새로운 통화 서비스 ‘로밍도깨비 톡’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밍도깨비는 모바일 네트워크 및 미디어 솔루션 기업 유엔젤이 운영한다.
로밍도깨비 톡은 모바일 인터넷 기반 전화(mVoIP) 기술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로밍 전화 요금 부담 없이 주요 국가에서 발신 통화를 할 수 있다. 특히 외교부 영사콜 센터, 119 응급의료 상담센터로 무료 긴급통화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외여행 중 관련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로밍도깨비 eSIM 이용 고객이라면 앱에서 간단한 업데이트 및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유엔젤 관계자는 “많은 여행객이 해외에서 가족, 친구, 비즈니스 파트너와 연락할 때 요금 부담을 가졌지만 이제 로밍도깨비 톡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해외여행 불안감을 줄이고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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