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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일당백집사’ 송덕호 “진심으로 사죄, 군 복무하며 후회의 시간 가져” [전문]

입력 : 2025-03-12 18:24:50 수정 : 2025-03-12 1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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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최근 군 복무를 마친 배우 송덕호가 과거 논란에 사과의 뜻을 밝히며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12일 송덕호는 자신의 SNS 계정에 “군 복무를 마친 후 어떻게 인사드리는 것이 맞을지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사과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고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제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지난 시간 동안 군 복무를 하며 많은 후회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과거의 잘못을 소중한 교훈 삼아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사과하며 활동 재개 의지를 다졌다.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한 송덕호는 영화 '헌트'와 '스프린터' 그리고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모범택시', 'D.P.', '트레이서', '소년심판', '치얼업', '일당백집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쉴 틈 없는 작품 활동에서 보인 기복 없는 연기력으로 작품 흥행을 견인하며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뽐냈지만 때아닌 병역 비리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2023년 병역비리 연예인으로 지목된 송덕호는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송덕호는 병역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송덕호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받았고 항소 없이 1심 선고를 받아들이며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당시 그는 “2020년 개인사를 핑계삼아 올바르지 못한 선택을 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저의 잘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재차 사과하며 입대 절차를 밟아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다.

 

 

◆아래는 송덕호의 입장문 전문이다. 

 

군 복무를 마친 후, 어떻게 인사드리는 것이 맞을지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사과드리는 게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제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시간 동안 군 복무를 하며 많은 후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소중한 교훈 삼아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덕호 올림.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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