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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JZ) 하니가 신은 ‘여름 어그’… “트윈테일, 이렇게 상큼”

입력 : 2025-03-15 00:01:29 수정 : 2025-03-14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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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UGG)가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NJZ) 하니와 지난해 선보인 ‘골든글로우’에 이어 ‘골든라이즈’로 여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겨울 길거리를 휩쓸었던 어그가 여름 샌들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샌들 컬렉션을 출시하고 글로벌 앰배서더 뉴진스 ‘하니’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화보 속 하니는 ‘양갈래 머리’ 트윈테일 헤어스타일로 상큼함을 더했다. 오렌지 컬러의 니트 크롭탑과 쇼츠로 생동감 있는 봄의 분위기를 더했다. 시스루 소재의 플로럴 니하이삭스에 이번 시즌 신제품 ‘골든라이즈’를 착용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어그 샌들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올해도 하니와 함께 여름 슈즈 트렌드를 선도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골든라이즈(Golden Rise)’ 샌들은 약 11cm의 높은 플랫폼 굽과 경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스트랩을 자유롭게 탈부착 할 수 있어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샌들부터 뒤꿈치 부분만 끈으로 된 슬링백, 슬라이드(슬리퍼) 등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착용하면 된다. 스트랩은 100% 재생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다. 봄의 산뜻함이 느껴지는 오렌지 색상부터 기본 색상인 블랙, 베이지, 화이트 등 네 가지로 색상으로 출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앰배서더 하니와 함께한 화보와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빅 스프링 에너지(Big Spring Energy)’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생동감 넘치는 봄의 따뜻한 순간들을 가득 담았다. 푸른 테라스를 배경으로 한 화보 속에서 하니는 골든라이즈 샌들을 신고 다채로운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지난해 골든글로우, 스트라터스 샌들이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기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면서 “이번 신제품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만큼 올여름 길거리 패션을 점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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