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부부가 새해부터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부부는 먼저 아산병원에 1억 5천만원을 기부해 취약 계층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에 지원토록 했으며, 삼성병원의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도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매년 연말마다 저소득 및 난치병 소아 청소년 환우들과 미혼모 등을 위한 후원 활동을 해온 이들 부부는 지난 연말에도 어김없이 후원 활동을 한 바 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으로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활동을 해온 손예진은 엄마가 된 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부는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한데 이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 인지 모를 부채의식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목소리를 더했다.
두 배우의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서는 어려운 환경의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쓰인다. 삼성병원 발전 기금을 통해서는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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