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데이트가 포착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스타 이정재가 임세령과 카리브해 세인트바트섬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흰색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흰색 비키니를 입은 임 부회장의 사진을 찍어주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1977년생인 임 부회장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첫째 딸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결혼 10여 년 만인 2009년 합의 이혼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22년 칸영화제와 에미상 시상식을 비롯한 각종 공식 석상에 함께 참석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972년생인 이정재는 1993년 드라마 ‘공룡선생’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이정재는 영화 ‘시월애’, ‘선물’, ‘하녀’,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 ‘헌트’와 드라마 ‘느낌’, ‘모래시계’,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오징어 게임’, ‘애콜라이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흥행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최근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공개됐고,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 등과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82회 글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한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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