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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경선’ 제39대 대한유도회장 선거, 8일 열린다…조용철-강동영 후보 경합

입력 : 2025-01-05 13:58:30 수정 : 2025-01-05 14: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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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 제39대 회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조용철 용인대 교수(사진 왼쪽), 강동영 국제스포츠연맹총회 사무차장. 사진=대한유도회 제공

대한유도회 제39대 회장 선거가 오는 8일 실시된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현 대한유도회장인 조용철 용인대 교수가 연임에 도전한다. 조 후보는 2020년 12월 제38대 대한유도회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다. 앞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아시아유도연맹 사무총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 아시아유도연맹 교육보급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에 맞서 전 대한유도회 사무처장인 강동영 국제스포츠연맹총회 사무차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강 후보는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유도회에서 재직한 이다. 더불어 200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이사를 맡았다. 더불어 2004년부터 아시아유도연맹 경기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유도회 최초의 경선이 치러진다. 이번 회장 선거는 대의원, 시도유도회 임원, 시군구유도회 임원, 전문선수, 생활체육선수, 지도자, 심판 등의 직군에서 선정된 217명의 선거인이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 투표로 실시될 예정이다. 임기는 총회일인 2025년 1월 23일부터 2029년 총회 전날까지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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