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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측 "송지아 촬영분 편집"…‘가품 논란’ ing

입력 : 2022-01-20 17:16:38 수정 : 2022-01-20 21: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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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논란’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유튜버 송지아의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이 출연이 취소됐다.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내고 “​송지아 씨 촬영분은 출연자와 상호 협의 후 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29일 예고되어 있던 송지아의 출연분은 편집되며, 다른 출연자들로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지아는 최근 명품 브랜드 가품(가짜 제품) 소비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는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free 지아’와 ‘솔로지옥’ 등의 콘텐츠에서 디자인을 도용한 위조품을 착용하고 출연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지적해주신 가품(위조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라며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나만의 브랜드 론칭을 꿈꾼다’고 밝혀왔던 그의 행보에 여론은 차갑게 돌아섰다. 가품 소비 외에도 ‘해외 자본의 스폰서’, ‘고가의 월세’ 등 의혹이 계속됐고,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CNC 측은 가품 착용에 대해서는 일부 인정하면서도 “무분별한 루머”라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  

 

‘전참시’ 방송은 취소됐지만, 오는 22일 JTBC ‘아는형님’의 출연은 여전히 예정되어 있다. 당초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을 예고한 배우 강예원과 이영지, 그리고 송지아의 출연분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송지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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