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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수년간 살아온 동네를 음악으로…신곡 ‘연희동에서’ 발매

입력 : 2026-10-15 12:45:24 수정 : 2026-10-15 13: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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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자이언티(Zion.T)가 수년간 살아온 동네의 풍경을 음악으로 옮겼다.

 

자이언티는 15일 디지털 싱글 ‘연희동에서’를 발매한다. 몇 년간 연희동에 거주하며 느낀 감상에서 출발한 곡이다.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발견한 장면들을 음악으로 옮겨, 무대에서 만나게 될 관객에게 먼저 건네는 노래다.

 

곡의 배경은 연희동의 밤이다. 낮 시간대 방문객들로 붐비는 동네에서 자이언티가 주목한 것은 늦은 밤의 한적한 풍경이다. 산책길에 들리는 풀벌레 소리와 뿌연 가로등 불빛 등 일상적인 장면을 음악에 담았다.

 

특별한 사건보다는 오랜 시간 같은 동네에 머물며 보고 들은 것들에 초점을 맞췄다.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노래로 옮겨 듣는 이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자이언티는 직접 쓴 앨범 소개에서 “한밤중에 산책할 때면 스며 나오는 풀벌레 소리부터 왠지 뿌연 가로등 불빛들까지 이리 한적하고 아름다운 동네는 또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모두 언젠가 시간이 남아돌 때 밤 산책하러 와 보셔도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곡 발표는 다음 달 열리는 단독 콘서트와도 맞닿아 있다. 자이언티는 앨범 소개를 “노래 즐겨주시고 콘서트에서 봬요”라는 인사로 마무리하며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전했다.

 

자이언티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오후 6시 서울 GS아트센터에서 단독 콘서트 ‘Zion.T 2026 LIVE’를 개최한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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