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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 식기만 달라?"…박위 가족, 이번엔 며느리 차별 의혹

입력 : 2026-10-08 10:55:19 수정 : 2026-10-08 13: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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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과 윤소희. 출처=유튜브 채널 '위라클' 화면 캡처
송지은과 윤소희. 출처=유튜브 채널 '위라클' 화면 캡처

유튜버 박위가 최근 KTX 낙상사고 CCTV를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엔 박위의 가족들이 며느리 송지은은 차별 대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앞서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에는 2024년 '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송지은이 시댁인 박위의 집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송지은은 남편과 시댁 가족들 그리고 박위 아버지의 수양딸로 알려진 배우 윤소희와 함께 식사를 하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가족들의 화목한 분위기를 담은 일상 콘텐츠였지만, 일각에서는 박위의 가족들이 송지은보다 윤소희를 더 챙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먼저 일부 누리꾼들이 주목한 부분은 가족들이 모여 식사하는 장면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각각 짝을 맞춘 식기를 사용한 반면 송지은만 다른 식기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또 식사 전 기도를 하는 박위가 "추석에 우리 사랑하는 소희와 지은이, 저,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라며 아내보다 윤소희를 먼저 언급하거나 박위의 부모가 카이스트 출신인 윤소희를 향해서만 칭찬하는 등 송지은이 소외된 분위기가 감지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영상에 담긴 짧은 장면만으로는 당시 상황을 정확히 알기 어려운 만큼, 섣불리 단정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박위는 지난달 휠체어를 타고 KTX에서 내리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그는 장애인 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익적 목적이라고 설명했지만 현장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사과를 했는데도 영상을 공개한 것은 과한 대응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박위는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고 정중하게 사과해 주셨던 근무자님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했다.



조은애 기자 eun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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