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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강회장’ 첫 회부터 압도…‘불효의 끝판왕’ 강재경 완벽 변신

입력 : 2026-06-01 16:18:36 수정 : 2026-06-01 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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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방송화면 캡처.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혜진이 신입사원 강회장 첫 방송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냉철한 야망가로 분한 그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앞세워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일 JTBC에 따르면 전혜진은 지난달 30∼31일 방송된 신입사원 강회장에 출연했다. 극 중 최성그룹 계열사 최성화학의 사장이자 강한 승부욕과 소유욕을 지닌 강재경 역을 맡았다.

 

전혜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강재경의 모습을 눈빛과 표정, 말투 하나까지 세밀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병상에 누워 있는 아버지 강용호(손현주 분)를 베개로 눌러 숨 막히게 하는 장면에서는 극단으로 치닫는 인물의 심리를 강렬하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혜진의 디테일한 표정 연기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쌍둥이 오빠이자 경쟁자인 강재성(진구 분) 앞에서는 차갑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긴장감을 형성했고, 은근한 견제와 무시가 섞인 말투로 인물 간 갈등을 설득력 있게 완성했다.

 

캐릭터가 지닌 행동력과 추진력, 독기 또한 전혜진의 연기를 통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났다. 뺑소니 사고 이후 빠르게 상황을 수습하는 장면에서는 주저함 없는 결단력과 냉정함을 드러내며 강재경의 성격을 효과적으로 보여줬다. 감정의 흐름을 거침없이 밀고 나가는 전혜진의 연기는 시청자들이 캐릭터에 온전히 집중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부터 욕망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강재경을 완성하며 ‘불효의 끝판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전혜진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으로 불리는 대기업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가 사고를 계기로 뜻하지 않은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마인드 라이프 드라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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