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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잊지 못할 것”…(여자)아이들, 첫 단콘 ‘I-LAND : WHO AM I’ 성료

입력 : 2020-07-06 10:02:36 수정 : 2020-07-06 10: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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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단독 콘서트 'I-LAND : WHO AM I'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5일 오후 ‘2020 여자아이들 온라인 콘서트 ‘아이-랜드 : 후 엠 아이(2020 (G)I-DLE ONLINE CONCERT 'I-LAND : WHO AM I')’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히트곡 ‘라이언(LION)’과 ‘한(一)’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여자)아이들은 “꿈이었던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됐다. 무척 떨리고 긴장도 되지만 멋진 무대가 많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라인 콘서트이기 때문에 전 세계 네버랜드(공식 팬 명)와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좋다”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여자)아이들은 ‘메이즈(MAZE)’, ‘왓츠 유어 네임(What's Your Name)’, ‘달라($$$)’ 등 그동안 팬이 보고 싶어 했던 수록곡 무대와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까지, 오직 ‘아이-랜드 : 후 엠 아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6인 6색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솔로 무대도 공개됐다. 민니는 샬롯 로렌스 ‘와이 두 유 러브 미(Why Do You Love Me)’를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으로 소화해냈으며, 우기는 핑크의 ‘왓 어바웃 어스(What About Us)’를 선곡해 매력적인 중저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미연은 평소 좋아하는 아티스트로 꼽았던 리한나의 ‘왓 나우’를 시원한 보컬로 완성했다. 막내 슈화의 무용 퍼포먼스, 수진과 소연의 솔로 퍼포먼스와 미연X민니X우기의 깜짝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멤버들이 직접 셀프 캠을 들고 촬영한 앵콜곡 ‘어-오(Uh-Oh)’에 이어 민니와 우기의 자작곡 ‘아엠 더 트렌드(i'M THE TREND)’가 최초 공개됐다.

 

엠넷 ‘퀸덤’에서 선보여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싫다고 말해’에 이어 ‘메이비(Maybe)’와 ‘팝/스타(POP/STARS)’ 완전체 버전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특별한 무대가 연이어 펼쳐졌다. 특히 ‘라타타(LATATA)’는 팬이 직접 녹음해 보낸 응원 소리와 함께 꾸며져 큰 의미를 가졌다. 리더 소연은 “팬의 응원 소리가 나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 눈물이 날 뻔했고 무대를 하면서 큰 힘을 얻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공연 말미 (여자)아이들은 “첫 콘서트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 큰 꿈을 이룬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면서 “아쉽게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됐지만 해외에 계신 팬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첫 콘서트인 만큼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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