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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개리·길, 리쌍 재결합 NO, 방송은 YES?

입력 : 2020-01-29 17:33:45 수정 : 2020-01-29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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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개리와 길의 리쌍 재결합에 대한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개리와 길이 예능 프로그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A ‘아이콘택트’로 각각 나란히 안방에 복귀하면서 듀오 리쌍의 재결합 가능성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리쌍으로 가요계 복귀를 염두에 두고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전혀 사실과 달랐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오늘(29일) 개리와 길을 잘 아는 최측근 A씨는 “리쌍은 지난 2016년 이미 사실상 해체한 거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A씨는 과거 리쌍컴퍼니에서 두 사람과 오랜 기간 함께 일해 왔고, 누구보다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관계자다. 그는 "최근 비슷한 시기에 방송으로 복귀 소식이 알려지긴 했으나 서로 대화하는 사이도 아니고 의도적인 컴백도 아니다. 우연의 일치일 뿐 리쌍 재결합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안다. 이는 두 사람 모두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리는 리쌍 해체 후 출연 중이던 SBS ‘런닝맨’에서도 하차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시 내려놓았다. 당시 개리는 여러 심리적 압박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해 음악 작업에만 집중했고 틈틈이 앨범 발매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26개월 아들을 둔 아빠로 3년 4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길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2014년 음주운전 적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 심사위원으로 복귀했으나 2017년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특히 길은 2004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전력이 있어 총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대중의 큰 질타를 받았다.

 

사진=리쌍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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