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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합류-안영준 송교창 복귀… 마줄스호, 월드컵 예선 대비 훈련 16인 명단 발표

입력 : 2026-07-13 17:37:11 수정 : 2026-07-13 1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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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본선행 경쟁을 위한 재정비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오는 8월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우4에 대비해 국가대표 훈련 대상자 1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NBA 서머리그 참가로 예선 1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에 결장했던 이현중(샌안토니오 스퍼스)도 다시 합류한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서 소속팀 일정을 소화 중인 이현중은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따라 최장 길어질 시 20일까지 경기를 치른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정현(소노)과 이우석(상무), 여준석(시애틀대), 최준용(KCC), 이승현(현대모비스) 등 기존 주축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반가운 지원군도 있다. 지난 윈도우3를 앞두고 부상으로 하차했던 안영준(SK)과 송교창(오사카 에베사)은 대표팀에 복귀해 힘을 보탠다.

 

표=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표=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문유현(정관장), 강성욱(KT), 에디 다니엘(SK) 등 젊은 선수들도 재차 부름을 받아 최종 엔트리 진입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예선 1라운드에서 3승3패를 기록해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는 12개국이 두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상위 3개국과 4위 팀 가운데 성적이 더 좋은 한 나라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대표팀은 다음 달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이어 월드컵 예선에 돌입, 27일 레바논과의 원정 경기 뒤 31일 국내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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