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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효과 톡톡…‘유퀴즈’ 올해 최고 시청률 8.5%

입력 : 2026-06-11 09:13:12 수정 : 2026-06-11 09: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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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창립자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올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4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8.5%로 지난해와 올해 통틀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 역시 평균 5.7%, 최고 8.3%로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혁명의 아이콘이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창립자 젠슨 황의 한국 첫 예능 출연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젠슨 황은 이날 방송을 통해 9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식당에서 접시를 닦던 이민자 소년이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를 창업하게 된 과정부터 AI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가로 자리 잡기까지의 생생한 여정을 전했다. 파산까지 불과 30일밖에 남지 않았던 위기를 극복했던 이야기와 함께 '회복 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미션이 상사다"라는 엔비디아의 조직 문화를 정립하게 된 배경 역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엔비디아와 한국 기술 산업은 같은 궤적을 그리며 성장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e스포츠의 종주국인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0년대 후반 용산 전자상가에서 명함을 돌리며 영업했던 경험부터 K-팝을 향한 남다른 관심까지 전했다. 이재용, 정의선, 최태원 회장 가운데 가장 친한 사람이 누구냐는 세기의 질문에 대해서는 "나는 모두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세 사람 모두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세계적 리더들"이라는 센스로 받아쳤다.

 

유재석은 젠슨 황이 직접 붙여준 ‘MC 챔피언’이라는 별명답게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인생을 꿰뚫는 질문부터 기상천외한 밸런스 게임, 공감 가득한 상담 코너까지 이어지며 젠슨 황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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