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 성적을 향해 나아간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90만달러·약 149억원) 첫날 공동 선두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김주형은 29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 버디 8개와 보기 두 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때려냈다.
시작부터 깔끔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4번 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17번 홀(파4) 파 이후 18번(파4)부터는 4개 홀 연속 버디를 솎아냈다. 5번 홀(파4)과 7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으나, 9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J.J. 스펀(미국) 등 5명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7위(5언더파 65타)에는 더그 김(미국)을 포함해 12명이 자리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은 공동 19위(4언더파 66타)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을 기대해 볼만하다. PGA 투어서 통산 3승을 마크한 김주형은 올 시즌 출전 대회 중 최고 성적이 머틀 비치 클래식에서 거둔 공동 6위다.
한편, 임성재는 첫날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0타를 기록, 공동 83위에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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