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뮤직] 방탄소년단 ‘아리랑’, 글로벌 차트서 ‘스윔’

입력 : 2026-03-29 14:59:04 수정 : 2026-03-29 15:26:1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음반·음원 차트에서 연이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29일 현지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3년9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5집 ‘아리랑(ARIRANG)’이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최신 차트(3월27~4월2일)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로 해당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2020년 정규4집 ‘맵 오브 더 솔 : 7’에 이어 ‘아리랑’으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오피셜 앨범차트 톱10에 들어온 건 세 장의 1위 앨범을 포함해 6번째다. ‘비(BE)’로 2위, ‘러브 유어셀프: 티어(Love Yourself: Tear)’와 ‘프루프(Proof)’로 각각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는 타이틀곡 ‘스윔(SWIM)’이 영국 소울 팝스타 올리비아 딘과 싱어송라이터 샘 펜더가 협업한 ‘레인 미 인(Rein Me In)’에 이어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 ‘버터’, ‘마이 유니버스’로 각각 해당차트 3위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스윔’으로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하게 됐다. 지금까지 오피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K-팝곡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 두 곡 뿐이다. 

 

27일 발표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주간 차트(집계 기간: 3월 20일~26일)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위클리 톱 앨범’, ‘위클리 톱 송’, ‘위클리 톱 아티스트’ 글로벌 차트를 석권했다. 음반에 수록된 14개 트랙 모두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SWIM’은 주간 스트리밍 8226만 8468회를 달성했다. 이는 2026년 발표된 모든 곡들 중 최다 주간 재생 수다. 

 

‘아리랑’ 열풍은 호주와 프랑스 차트로도 이어졌다. 호주 ARIA에 따르면, 신보는 ‘톱 50 앨범’과 ‘바이닐 차트’에서 동시에 1위에 올라 올해 한국 가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그간 총 7개의 음반을 ‘톱 10’에 진입시켰고 정상을 찍은 것은 ‘Map Of The Soul : 7’(2020년)과 ‘Proof’(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SWIM’은 ‘톱 50 싱글’ 차트 4위에 자리했다. ‘Body to Body’(26위), ‘Hooligan’(46위), ‘FYA’(48위)까지 총 네 곡이 차트인해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과시했다. 프랑스음반협회(SNEP)가 발표한 ‘톱 앨범’(3월 20~26일 자)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은 팀의 정체성과 삶을 살아가며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다뤘다.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을 앨범명으로 내세워 팀의 뿌리와 2026년 현재 일곱 멤버가 느끼는 정서를 음악으로 풀었다. 시대를 초월해 대중의 마음에 남은 민요 아리랑처럼 이번 앨범 또한 시공간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오래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녹아 있다. 총 14곡이 수록된 앨범의 타이틀곡 ‘스윔’은 리더 RM이 작사 전반을 책임졌다.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9일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3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을 전개한다. 최근 남미 11회 공연을 추가하며 내년 초까지 꽉 찬 일정으로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특히 완전체로는 처음 남미 주요 도시 방문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북미, 유럽 등 예매가 시작된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