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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어시스트-페덱스, ‘엑시트 캠페인’으로 CSR필름페스티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입력 : 2025-11-28 16:42:52 수정 : 2025-11-28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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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와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가 함께 추진한 ‘엑시트(EXIT) 캠페인’이 2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기술 나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대표와 이종권 K리그어시스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은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된 국내 대표 CSR 시상식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업·사회적기업·시민단체 등 총 22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시트 캠페인은 K리그 경기장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관중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경기장 출입구, 복도, 벽면 등에 ‘EXIT’ 비상 대피 표지판을 설치하는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지난해 인천 유나이티드 홈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는 FC안양의 홈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에 총 9개의 ‘EXIT’ 표지판이 추가 설치됐다. 또한 K리그 경기 당일 전광판에는 EXIT 표지판 위치와 대피로 정보가 실시간으로 송출되어 관중이 즉각적으로 탈출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세계를 책임감 있게 연결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페덱스의 노력을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페덱스는 사회적 책임 활동이 경영 전략의 핵심이라 생각하며, 이는 곧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이해 관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의 지역 사회에서 K리그 어시스트와 함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페덱스의 핵심 가치를 더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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