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쁩니다.”
상하이가 29일 한국외대 서울 캠퍼스 오바마홀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5 코리아 3x3 올팍투어 시즌2 파이널 결승에서 단국대를 21-17로 꺾고 우승했다. 하루에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이어졌고, 차오얀슌의 부상으로 3명이서 결승을 치러야 했지만 굳건했다. 최우수선수(MVP)는 궈자이가 차지했다.
경기 후 만난 궈자이는 “정말 기쁘다. 어려움이 있긴 했는데, MVP까지 받아서 기분 좋다”며 “차오얀슌이 빠져서 어려웠다.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는데 잘 이겨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단국대는 결승까지 진출하며 이변을 일으켰다. 궈자이는 단국대를 두고 “대단한 선수들”이라면서 “나 역시 대학 농구를 뛰어본 경험이 있다. 단국대는 한 명, 한 명 다 어려운 선수들이었다”고 설명했다.
우승팀 상하이는 상금 150만원과 9월 28~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3x3 월드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궈자이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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