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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 대부분 겪는다는 근감소증… 적극적 예방이 관건

입력 : 2025-08-29 17:37:38 수정 : 2025-08-29 22: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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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꼭 챙겨야 하는 필수요소로 여겨진다. 근육이 줄수록 일상의 다양한 활동에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근육량이 감소되면서 나타나는 근감소증을 들 수 있다. 이는 노화에 대부분 발생하는 증상이기도 하다. 근감소증이란 근육이 줄어들면서 근력이 저하 및 기초대사량 감소, 혹은 폐내 지방연소 감소 등 신체기능들 또한 저하되는 현상을 말한다.

근감소증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16년 국제 질병통계 분류에 등재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포함시켜 주요질병 중 하나로 관리되고 있다. 대부분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지만 30~40대 젊은 연령대에도 내과적 질환 및 수술 후 마병 상태가 길어진 경우 발생하기도 한다.

 

신상훈 광동병원 재활의학과 원장은 “근감소증이 노년층에 더 잘 걸리는 이유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근육이 생성될 수 있는 요인이 줄어들기 때문”이라며 “근육 합성에 필요한 호르몬 분비도 줄어들기에 젊은 층에 비해 취약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특히 내과적 합병증도 근육합성의 방해요소로 작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근육량은 기계를 통해 측정이 가능한데 근감소증 진단장비(BWA), 체성분 분석장비(InBody) 등을통해 분석할 수 있다. 가장 손쉽게 검사하는 방법은 악력 검사다. 근감소증 가능성이 있을 경우, 진단 기준을 따지기보다는 일단 병원을 방문, 검사를 받아보는 게 필요하다.

 

근감소증 치료법은 크게 운동적 치료와 시기적 치료가 있다. 운동치료 같은 경우에는 기능적인 회복을 위해서 중심 근육을 키우는 운동들을 최소한 주 2~3회 정도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의 경우 단백질 중심으로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동반된 통증이나 다른 합병증이 있다면 함께 치료해야 한다.

 

신상훈 원장은 “백세시대인 요즘, 건강은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근감소증도 질병’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단백질 섭취나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골고루 먹는 것이 충분한 예방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내과 및 신경과 등 관련 과에서도 꾸준히 진료받으면서 동반된 합병증과 더불어 근감소증 유발 요인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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