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롯데시네마, 5월 단독개봉 4편…라인업 공개

입력 : 2025-04-29 09:44:56 수정 : 2025-04-29 09:44:5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롯데시네마가 5월 단독 개봉작으로 선정한 ‘롯시픽(롯데시네마픽)’ 라인업을 공개했다.

 

▲건담 시리즈의 근본 한국 최초 상륙 

 

건담 시리즈 최고의 인기작인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를 5월 7일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다.

 

1988년 일본에서 처음 개봉한 후 38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극장 개봉을 결정했다. 우주세기 0093년, 영원한 라이벌인 아무로와 샤아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오리지널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고퀄리티의 작화와 스토리, 비주얼, 음악, 화려한 메카 액션신을 바탕으로 건담 시리즈 입문작으로 통하며 로봇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역작으로 손꼽힐 만큼 역대급 완성도를 자랑하는 역작으로 평가 받는다.

 

▲무지갯빛 소년 소녀의 첫사랑 로맨스 

 

2017년 개봉하여 35만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던 영화 플립이 5월 21일 재개봉한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어 퓨 굿 맨(1992),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2007) 등 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롭 라이너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7살부터 시작된 소녀와 소년의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그렸다. 서로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첫사랑 이야기와 두 사람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누구나 한번쯤 겪는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할 수 있어 MZ세대들 사이에서는 청정 로맨스 영화로도 알려졌다.

 

▲백희나 작가 원작 애니메이션 온다

 

세계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는 백희나 작가 원작의 단편애니메이션 알사탕이 5월 28일 단독 개봉한다.

 

영화는 국민 동화 구름빵의 작가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과 나는 개다를 원작으로 한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소통에 서툰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진심 어린 목소리들을 듣게 되면서 비로소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드래곤볼, 소년탐정 김전일로 유명한 니시오 다이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제작 및 투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제작진들이 합류했다.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애니메이션 부문, 제25회 뉴욕 국제어린이영화제 단편경쟁 애니메이션, 제50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제57회 시체스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 및 수상을 이어가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작이다. 한국의 원작 콘텐츠로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적 교류 협력을 잘 이행한 긍정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4K 오리지널 리마스터링 버전 국내 최초 상영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이 5월 28일 단독 재개봉한다.

 

영화는 신이 선택한 단 하나의 음악 천재 볼프강 아데우스 모차르트와 그를 시기한 비엔나 왕실의 궁정음악가 살리에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압도적이고 화려한 음악영화의 교본으로 일컬어지는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의 40주년 기념 재개봉은 4K 화질로 리마스터링 돼 더욱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리마스터링은 국내 최초 북미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된다. 밀로스 포만 감독이 공인한 ‘영화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가장 완벽한 버전’의 상영이 이뤄지는 만큼 명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5월 롯시픽은 각기 다른 매력의 로맨스, 음악영화 명작부터 아카데미를 놀라게 한 화제의 작품까지 관객들의 폭 넓은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객분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