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이 최근 여성용품 키트를 제작해 후원하는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샤롯데 봉사단은 송파구 관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할 여성용품 키트를 직접 만들고,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직접 적어 함께 전달했다.
키트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생리대를 비롯해 보관 파우치와 롯데월드 모리스&보리스 핸드 크림, 드레스 퍼퓸 등의 품목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키트는 이달 중 비영리법인 단체(NGO)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부문장은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는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이 실현되는 세상'이라는 CSR 비전 아래 테마파크의 특장점을 활용한 드림업(Dream up)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장기 입원 중인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선물 증정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테마파크’, 소외계층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초청 프로그램 ‘드림티켓’,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드림스테이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독려를 통한 탄소 배출 저감 등 손님과 함께하는 친환경 ‘그린월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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