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피엠 겸 배우 옥택연 측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5일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단순히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 상대가 일반인인 만큼 사진이 유출되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택연과 여자친구의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반지를 주며 무릎을 꿇는 등 프러포즈를 연상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해에 촬영된 사진으로, 한 사진 작가 SNS 계정에 업로드됐다. 현재는 삭제됐다.

옥택연은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옥택연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고 서운했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투피엠 활동과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해 잘 해낼테니 계속 지켜봐달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988년생인 옥택연은 2008년 싱글 1집 ‘Hottest Time Of The Day’(하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를 발표하며 그룹 투피엠으로 데뷔했다.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옥택연은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빈센조’ 등에 출연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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