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34)이 남편인 유튜버 박위(36)와의 근황을 밝혔다.
송지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카고에서 맞이한 미리 크리스마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송지은, 박위 부부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서로를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위는 이 게시물에 "행복"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10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며 박위와 열애 중이라고 공개했다.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멤버들과 '매직', '마돈나'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재활 끝에 전신마비를 이겨냈으며, 휠체어를 타고 생활 중이다.
박위는 약 9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드라마 '학교2'(1999~2000) '기적의 형제'(2023) '아름다운 세상'(2019)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가 그의 부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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