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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트로트’ DJ래피 “박서진, 학문적으로 큰 성취 이룰 사주”

입력 : 2024-07-27 11:11:00 수정 : 2024-07-27 09: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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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트로트’가 새로운 코너 ‘주트풀이’를 선보였다. 첫 사주풀이 주인공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다.

 

26일 공개된 ‘주간트로트’의 코너 ‘주트풀이’에서는 트로트와 장구를 접목한 독특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사주풀이를 공개했다.

 

DJ래피는 “박서진 씨는 사주에 목(木) 오행이 많다. 목이 과다한 경우엔 건강상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 “목 오행은 간과 연결이 된다. 간이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술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박서진이 가지고 태어난 기질도 들여다봤다. DJ래피는 “편인(偏印)은 학문과 예술의 키워드다. 박서진 씨는 지금이라도 공부를 열심히 몰입한다면 학문적으로도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분”이라고 해석했다. 또한 “박서진 씨에겐 필요한 건 수(水) 기운”이라며 “색깔로는 검정색, 숫자로는 1과 6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운동을 한다면 수영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곡을 소개하는 또 다른 코너 ‘주트신곡’에서는 공동 MC인 황이모(본명 황인선)의 곡 ‘버티고개’가 소개됐다. 황이모는 “가수 이름이 저랑 똑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DJ래피는 “템포가 135bpm이라는 건 운동에 특화된 곡이라는 거다. 운동할 때 들으면 매우 좋을 것”이라고 권했다. 황이모는 “힘들 때 들어도 좋다”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버텨야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럴 때 들으면 그 순간을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코너 ‘주트 엔터’로 트로트 팬들을 다시 찾은 ’주간트로트’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전국민의 발이 되어주는 KTX와 공항철도의 객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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