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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지창욱, ‘동창’ 매니저와 “한 3년 엄청 싸웠다”

입력 : 2024-07-25 11:16:45 수정 : 2024-07-25 18: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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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자신의 매니저가 학교 동창이라며 각별한 사이라고 전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지창욱은 현 소속사 대표가 학교 동창이라며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난 20년 지기다. 내 매니저를 하다가 소속사 대표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가 나를 꼬박꼬박 집에 데려다주고 픽업도 와주고 힘들 때 돈도 빌려줬다”고 회상했다.

 

이후 같이 일을 하게 됐다면서 “처음엔 낯선 환경 때문에 친구가 많이 헤맸었다. 밤새워서 촬영하다 보니 운전하다 존 적도 있다. 졸리면 안전상의 문제로 휴게소에서 자라고 하니까 휴게소마다 들려서 잠을 자더라”며 “잘 자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 3년 정도 엄청 싸웠다”며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야구선수 이종범 또한 출연해 아들의 계약금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이종범은 현재 메이저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아들 이정후 선수와 함께 미국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정후가 받은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563억)라는 놀라운 액수의 계약금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이종범은 “지금도 생각하면 놀랍다. 그런 거대한 계약금을. 처음에는 아들이 메이저 리그에 진출한 게 꿈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후는 ‘나에게 이런 제안이’라며 무릎을 꿇었다고 하더라”라고 감회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종범은 조세호가 “그만큼의 계약금을 받으면, 아버지한테도?”라고 말하자 “솔직히 바라지는 않지만, (돈을) 주면 좋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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