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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H1 CLUB, LG트윈스 염경엽 감독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24-05-13 17:34:50 수정 : 2024-05-13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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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H1CLUB 홍보대사로 위촉된 염경엽 감독(왼쪽 3번째)과 호반그룹 레저부문 이정호 부회장(왼쪽 2번째)이 위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 골프계열이 LG트윈스 염경엽 감독을 H1 CLUB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호반그룹의 레저부문 이정호 부회장과 H1 CLUB 김석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H1 CLUB 클럽하우스에서 거행됐다. 

 

야구에 이어 개인적으로 골프를 즐긴다고 알려진 염 감독은 특히나 여가 시간을 이용해 H1 CLUB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 감독은 “저에게 H1 CLUB은 심신의 안정이 필요할 때 찾는 휴식처와 같은 곳”이라며 “홍보대사로서 H1 CLUB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반그룹 레저부문 이정호 부회장은 “대한민국 야구계의 발전을 이끌어가고 계신 염경엽 감독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며 “맡은 팀을 우승으로 이끈 명성과 위상이 에이치원클럽으로 이어져 명문골프장으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LG트윈스 염경엽 감독

한편 염 감독은 1991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2000년 현대유니콘스까지 약 9년간 선수로 활동했다. 은퇴 후 다양한 야구 관련 직책을 경험하면서 KBO리그 최초로 선수, 단장,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2년 LG트윈스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1년 만에 팀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민지 기자 minji@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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