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브루노 마스, 도박 빚 660억?…카지노 측 “거짓”

입력 : 2024-03-19 09:50:00 수정 : 2024-03-19 10:21:4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브루노 마스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도박에 빠져 수백억의 빚을 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카지노 측이 이를 부인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은 한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브루노 마스가 도박으로 인해 MGM 그랜드 카지노 측에 5000만 달러(한화 약 667억 원)의 빚을 졌다”고 보도했다.

 

브루노 마스는 MGM과 2016년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브루노 마스는 매년 MGM 리조트에서 여러 차례 공연을 진행해 왔는데 리조트를 방문할 때마다 카지노에 들러 도박을 즐기다 막대한 빚을 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소식통은 “MGM은 사실상 브루노 마스를 소유하고 있다”며 “그는 카지노와의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연간 9000만 달러(한화 약 1200억 원)를 벌지만 세금을 납부한 후 빚을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MGM 리조트 측은 18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를 통해 “브루노 마스와 상호 존중 관계이며, 그 밖에 모든 추측은 거짓이다. 브루노 마스는 MGM에 빚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메리유’(Marry You), ‘저스트 더 웨이 유 알’(Just the Way You Are), ‘업 타운 펑크’(Uptown Funk)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