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준영, ‘마스크걸’ 최부용 후…“지나가면 사람들이 수군거려”

입력 : 2023-09-21 16:36:33 수정 : 2023-09-21 16:36:3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마인드마크

배우 이준영이 ‘마스크걸’부터 ‘용감한 시민’까지 연이어 빌런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용감한 시민’ 제작보고회에는 박진표 감독, 신혜선, 이준영이 참석했다.

 

‘용감한 시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소시민(신혜선)’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와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이준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의 ‘최부용’에 이어 연달아 빌런에 도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차별점을 두어야 할지 고민했다. 결이 다른 나쁨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걸’과 달리 전사가 없는 본투비 빌런이다. 제가 작품을 선택한 이유였다”며 “요새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수군대는 게 느껴진다. ‘용감한 시민’이 개봉되면 집에서 안 나올 생각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용감한 시민’은 영화 ‘그놈 목소리’, ‘너는 내 운명’ 등의 연출을 맡았던 박진표 감독의 신작으로, 다음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