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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원 코로나 19 음성…‘백신 미접종’ 송지효는 자가격리

입력 : 2022-01-21 14:38:22 수정 : 2022-01-21 14: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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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출연진들이 모두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배우 송지효는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최근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은혁은 20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런닝맨’ 출연진들과 스태프들도 코로나 19 검사를 받게 됐다.

 

지석진, 유재석, 하하 등을 포함한 멤버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송지효는 24, 25일 예정된 ‘런닝맨’ 녹화에 불참한다.

 

21일 송지효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는 “송지효는 코로나 19 유전자 증폭 검사(PCR)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자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10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24, 25일 예정된 ‘런닝맨’ 녹화에도 불참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송지효의 자가격리에는 이유가 있었다. 소속사 측은 “송지효 배우는 과거 어린 시절 ‘양약 알러지’ 병력을 진단받은 바 있다”며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바쁜 촬영 일정 중 체력회복이 절실했던 상황 속 링거를 맞은 후 몸에 반점이 올라오고, 호흡이 가빠지는 등 위급했던 상황이 발생했고, 이후에도 항생제 관련 치료 이상 반응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당 주치의의 장시간 숙고 및 소견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심사숙고할 수밖에 없었기에, 이유와 더불어 현재 백신 미접종자인 점도 함께 밝힌다”고 덧붙였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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