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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키움엔 우완 선발투수 최원태(23)가 필요하다.

 

최원태가 멈췄다. 지난달 16일 롯데전이 마지막이다.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당초 약 2주가량 공백이 예상됐다. 생각보다 길어졌다. 다음 주 복귀를 목표로 단계를 밟아나가는 중이다. 불펜 피칭을 마쳤다.

 

선발진에 최원태의 복귀만이 남았다. 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던 브리검이 8월, 어깨 골두 멍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요키시가 9월 초 돌아왔다. 어깨 염증이 생겼던 이승호도 18일간 휴식 후 지난 13일 콜업됐다.

 

최원태가 한시라도 빨리 돌아와야 한다. 선발진의 사정이 녹록지 않다. 요키시, 브리검이 버티는 가운데 한현희는 약간의 기복을 보였다. 이승호는 복귀전인 13일 두산전서 3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흔들렸다. 호투하던 대체선발도 한계에 다다랐다. 김재웅은 지난 8일 SK전서 2⅔이닝 6실점(5자책점), 15일 롯데전서 1⅓이닝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9월 초 두 경기서 각각 5이닝 무실점, 5⅓이닝 3실점으로 2승을 챙긴 조영건이 있으나 상수로 분류하긴 이르다.

 

최원태는 당초 토종 선발 에이스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는 서울고 졸업 후 2015년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올 시즌엔 비교적 자주 난조를 보였다. 특히 7월 4경기 16이닝서 평균자책점 11.25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성적은 17경기 90이닝 6승4패 평균자책점 5.20이다. 그래도 그가 필요하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승 이상을 수확했다. 경험을 무시할 수 없다.

 

키움은 선두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 개막 직후부터 줄곧 1위를 지켜온 N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바짝 추격했다. 한 경기로 희비가 엇갈리는 날의 연속이다. 다음 주가 분수령이다. KIA, SK, 두산을 차례로 만난다. 올 시즌 KIA에 상대전적 5승6패로 밀렸다. 열세를 뒤집어야 한다. SK에는 8승3패로 압도적이었다. 기세를 이어가야 한다. 상위권 두산과의 경기가 가장 까다롭다. 전적은 5승1무2패로 우위이나 안심할 순 없다. 27일 더블헤더 일정이 자리 잡고 있어 투수진 운용이 중요하다. 최원태가 건강히, 향상된 경기력과 함께 복귀해야 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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