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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 입장권 ‘2분’ 만에 매진

입력 : 2020-08-01 16:54:51 수정 : 2020-08-01 16: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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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올해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간다.

 

대구는 1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오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 좌석 1200석이 예매를 오픈한 지 2분 만에 매진됐다.

 

프로축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5월 개막 후 무관중 경기를 치렀다. 연맹의 부분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에 해당하는 관중을 받기 시작한다. 대구는 8일 전북전이 시즌 첫 유관중 홈경기다.

 

구단은 “1200석은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한다. 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E석, N석이다. 연맹 지침에 따라 원정석은 운영하지 않는다”며 “경기장 내 원정팀 용품을 소지하거나 착용, 응원하는 행위는 환불 없이 퇴장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는 지난 시즌 평균 관중 1만734명으로 전체 3위에 올랐다. 1만 명을 넘어선 팀은 FC서울(1만7061명)과 전북(1만3937명), 대구뿐이었다. 말 그대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올 시즌도 인기를 이어가려 한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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