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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 사회복지 사업에 ‘트위지’ 17대 공급

입력 : 2020-04-10 03:00:00 수정 : 2020-04-10 18: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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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의 사회복지기관 사업 지원 일환
(왼쪽부터) 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사진=르노삼성자동차

[김진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9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에서 진행된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전기차 전달식’에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 17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성훈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및 17곳의 부산지역 복지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트위지 지원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 사업 진행을 위해 르노 트위지 17대를 구입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르노 트위지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공급하며 부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은 지원받은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로 좁은 골목길이나 언덕길 등을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하면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상담, 도시락 배달 등의 지역복지시설 사업에 효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회사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복지시설 휴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트위지가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지난해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르노 트위지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됐다”며 “부산지역 제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콤팩트한 차체로 복잡한 도심에서의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유용하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purp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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