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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박수비 "축복받지 못한 결혼…남편에게 늘 미안해”

입력 : 2020-01-28 09:53:02 수정 : 2020-01-28 0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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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비 씨가 결혼 후 아버지와의 불화를 두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의 결혼은 아직 미완성’ 2부로, 40대 신혼부부 박수비·김철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수비 씨와 김철 씨는 강릉 등명해변 폐가에서 만나 결혼을 했다. 박수비 씨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와 병시중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 두 여동생을 돕기 위해 스무살 무렵부터 쉼 없이 일만 하며 살아왔다. 이후 김철 씨를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지만, 박수비 씨의 아버지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박 씨는 아버지와의 불화를 언급하며 “가족들에게 축복받지 못하는 결혼은 상처가 되는 일”이라며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고 묵묵하게 지켜봐 줬다. 미안한 것이 고마운 것이고 고마운 것은 미안한 것”이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철 씨 역시 “아내가 혼자 짐을 지고 있다 생각하니 미안하다”라며 “늘 같은 마음으로 옆에서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라고 고백했다.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사진=KBS1 ‘인간극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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