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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패밀리 몬스타엑스-정세운, ‘아육대’ 빛낸 눈부신 재능

입력 : 2020-01-28 09:44:14 수정 : 2020-01-28 10: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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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와 정세운이 ‘아육대’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24일과 25일, 27일 총 3일간 방송된 MBC ‘2020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몬스타엑스는 양궁 단체, 정세운은 승부차기에 참여, 눈부신 재능을 보여주며 준우승을 따냈다.

 

먼저 몬스타엑스는 멤버 민혁과 형원, 아이엠이 양궁 단체 종목에 출연했다. ‘2016 추석 아육대’에서 3연속 10점을 기록했고 ‘2019 설 아육대’에서는 수준급의 양궁 실력을 갖추고 있는 이들은 에이스답게 안정적인 점수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을 앞두고 민혁은 “몬베베(공식 팬클럽) 마음에 10점을 쏘겠다는 마음으로 하겠다”, 아이엠은 “질 자신이 없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내비쳤다. 민혁부터 시작된 결승전에서는 마지막 아이엠까지 박빙의 실력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안타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얻었다.

 

 

정세운 역시 골키퍼로서 화려한 구세주 역할을 도맡아 준우승을 차지했다. 가수 김재환, 하성운과 솔로 연합팀으로 팀을 이뤄 오프닝부터 기타를 들고 시선을 끌었던 정세운은 경기 초반에는 연이어 실수하며 부진했지만,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점차 향상된 실력으로 몸을 날리는 눈부신 선방을 보여줬다. 해설진들은 “이번 경기를 세글자로 하면 정세운”이라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특히 “정세운의 정세운에 의한 정세운을 위한 승부차기”라며 골키퍼를 넘어 직접 골까지 넣으며 맹렬한 공격을 멈추지 않는 등 ‘아육대’ 첫 출연임에도 준우승에 오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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