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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투어’ 거미, 두 번째 도시 부산 방문

입력 : 2019-12-15 10:02:17 수정 : 2019-12-15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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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거미가 부산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빼앗았다.

 

거미가 14일 KBS 부산홀에서 열린 2019 연말 투어 콘서트 ’원터 발라드(Winter Ballad)’로 부산 관객들을 만났다. 거미는 역대급 귀호강 라이브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에 아우르는 관객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거미의 공연답게 부산 역시 공연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와 관계성을 가진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학부모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어 거미의 공연을 찾은 이들부터 2030세대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믿고 보는 거미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거미는 대표 히트곡인 ‘그대 돌아오면’과 ‘날 그만 잊어요’를 오프닝으로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전주만 들어도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히트곡들 외에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들리 또한 준비됐다. 거미는 신나는 락 메들리로 파워풀한 보컬을 다시 한번 뽐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거미는 오는 20일(금) 오후 7시 30분과 21일(토) 오후 6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연말 투어 콘서트 ‘윈터 발라드’로 세 번째 도시 서울 공연을 이어나간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씨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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