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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행진’ 여자 핸드볼, 세계에도 적수가 없다

입력 : 2019-12-05 16:58:07 수정 : 2019-12-05 18: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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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한국 여자 핸드볼이 승승장구 중이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개막한 제24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격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개국이 참가했고 각각 네 조로 나뉘어 예선에 돌입했다. 한국은 프랑스, 덴마크, 독일, 브라질, 호주와 한 조가 됐다.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 프랑스를 만났다. 상대의 빠른 공수 전환에 당황했지만 에이스 류은희를 앞세웠다. 그가 홀로 12득점을 터트려준 덕에 29-27로 역전승을 챙겼다.

 

다음은 덴마크였다. 유럽 팀 중에서도 거친 플레이로 퇴장이 가장 많은 상대다. 덴마크는 전반에만 2분간 퇴장 5개를 받으며 고전했다. 그 사이 한국이 류은희, 이미경, 김선화의 활약으로 점수를 벌었다. 전반에만 3점 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에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으로 벽에 부딪혔다. 류은희가 분전했지만 최종 스코어 26-26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하루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3일 브라질과 격돌했다. 브라질은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팀이자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아메리카 대륙 정상을 지킨 팀이다. 한국은 대회 득점 1위 류은희와 신은주의 윙 플레이를 살려 상대의 허점을 노렸다. 골키퍼 박새영도 연이은 슈퍼세이브로 골문을 지켰다. 33-27로 가볍게 승리했다.

 

4일에는 약체 호주를 만났다. 호주는 이번 대회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전반에 주전 멤버를 다수 기용해 18-10으로 멀찍이 달아났다. 후반에는 이미경이 중심을 잡았고 정지인, 최수지, 김소라 등 실전에 많이 투입되지 못했던 선수들을 고루 활용했다. 34-17로 더블스코어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3승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에 오른 한국은 12강 본선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각 조 상위 세 팀이 올라오는 본선에서는 A조와 B조, C조와 D조가 한 조가 돼 예선 성적을 안고 풀리그를 치른다. 여기서 각 조 2위 안에 들어야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12강을 앞둔 한국은 6일 오후 7시에 독일과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독일은 3승1패 승점 6점으로 2위에 올라 한국을 바짝 추격 중이다. 조 1위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국제핸드볼연맹(슛 시도 중인 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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