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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FPS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리부트 버전 출격

입력 : 2019-10-29 18:48:48 수정 : 2019-10-29 19: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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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FPS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최근 콘솔과 PC 버전으로 나왔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김수길 기자]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명작 FPS(1인칭 슈팅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최근 콘솔(PS4·Xbox One)과 PC 버전으로 나왔다.

원작인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는 지난 2007년 첫 발매 이후 시리즈로 확장하면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수려한 영상은 마치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한다. 이용자들은 국제 특수부대원 또는 자유의 투사 무리에 합류해 유럽의 상징적인 도시들과 화약고 같은 일촉즉발의 중동 지역에서 미션을 수행한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이번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원작의 기본 세계관은 통일되게 유지하면서도 이야기를 재구성한 리부트 버전. 주인공을 이끌던 프라이스 대위(Captain Price)의 일대기를 다시 조명하면서 지금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1인 플레이어 전용인 캠페인(Campaign)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전투가 벌어지는 온라인 전장인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 모든 레벨의 이용자를 위한 전략적인 협동전 경험인 스펙 옵스(Special Ops) 등 여러 모드를 넘나들게 된다.

멀티플레이어 전장에서는 비좁고 긴박한 구역에서 벌어지는 2대2 소형 대전부터,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형 맵까지 다채로운 형태의 공간으로 구현된다. 또한 팀 데스매치와 점령·본부 등 친숙한 클래식 모드는 물론, 전통적인 멀티플레이어 경험에 깊이를 더하는 신규 모드까지 선택지가 늘어났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는 몰입감을 키우고 생생한 충격을 전하는 음향 효과와 감도 연출을 통해 놀라운 정확도, 현장감을 자아내는 현실적인 총기 장비 시스템도 갖췄다. 처음 선보이는 총기상(Gunsmith) 시스템으로는 전례없는 수준의 개인화와 총기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사상 최초로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돼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고, 기존에 있던 시즌 패스를 없앤 덕분에 출시 이후 적용되는 콘텐츠를 더 많이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계열사인 액티비전이 배급을 담당한다. 만 18세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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