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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알라딘’의 질주, ‘기생충’ 제치고 1위 탈환

입력 : 2019-06-16 10:38:50 수정 : 2019-06-16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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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알라딘’의 질주가 무섭다. ‘알라딘’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존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인 ‘기생충’을 제치고 지난달 30일 이후 무려 17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앞서 23일 개봉 이후 개봉 3일 만에 마동석 주연 ‘악인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더니, ‘기생충’ 개봉일인 같은달 30일 이후 흥행 격차를 매일 줄여 나가며 무려 17일 만에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기염을 토한 것.

 

뿐만 아니라 ‘알라딘’은 개봉 25일째인 오늘 오전 5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994만 명 관객 동원작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29일째, ‘레미제라블’(2012)의 개봉 30일째 500만 돌파한 속도보다 빠르다. 이처럼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돌파와 함께 16일 ‘미녀와 야수’의 513만 8330명 기록도 뛰어넘는다.

 

이는 국내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역대 1위 ‘겨울왕국’ (2014·1029만 6101명), 2위 ‘레미제라블’ (2012·592만 977명)에 이어 흥행 TOP3에 오를 뿐 아니라, 역대 디즈니 영화 흥행 TOP2인 기록을 넘는 것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상영중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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