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려운이 '닥터 프리즈너'에서 폭풍의 핵으로 거듭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한빛(려운)이 사라진 전말이 밝혀짐과 동시에 누나 한소금(권나라)을 만나려고 고군분투 하는 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빛은 태강그룹 회장의 애널리스트였다. 이재준(최원영)이 회장을 살해하려는 장면을 목격한 한빛은 회장의 당부대로 실물 주식을 찾아 정민제 의원에게 찾아가던 중 이재준 일행에게 포위 당했고, 두려움에 못이긴 한빛은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고 교도소에 들어갔다.
현재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모이라(진희경)와 이재준 사이에서 한빛은 키를 쥐고 있는 핵심인물이었다.
방송 말미 이재준이 한빛을 찾은 듯 한 것을 예감케 하며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했다. 결정적 단서를 움켜지고 있는 려운의 활약에 마지막까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KBS 2TV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