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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2-12 14:57:04, 수정 2019-02-12 15:00:48

    흔들리는 KIA의 마운드…선발진은 어떻게?

    •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KIA의 4, 5선발은 누구로 채워질까.

       

      KIA의 마운드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임창용의 방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계투에서 힘을 보태던 임기준(27)이 부상으로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김세현(32), 윤석민(33)도 부상으로 캠프를 조기 이탈했다. 특히 윤석민은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명예회복에 절치부심하고 있던 터라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KIA의 캠프 화두는 4, 5선발 요원의 확정이다. 양현종(31), 조 윌랜드(29), 제이콥 터너(28)로 이어지는 세 명의 선발을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2명의 선발투수는 아직 미정이다. 현재는 임기영(26), 한승혁(26), 신인 김기훈(19)이 선발 후보군에서 경쟁 중이다.

       

      사이드암 임기영은 출중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와의 수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17시즌 KIA의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중 한 명이다. 2017시즌 임기영은 8승6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비록 지난해는 어깨 부상 여파로 8승9패 평균자책점 6.26에 그쳤지만 이렇다 할 자원이 없는 KIA의 상황에서 여전히 선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00구를 던지고도 시속 150㎞ 대 구속을 유지하는 한승혁도 지난해 7승3패 평균자책점 5.83으로 개인 최다승을 거두면서 선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선발경험도 후보군 중 가장 많다. 하지만 여전한 제구 불안으로 볼넷을 주는 경우가 많아 선발출전에 불안감을 주고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제2의 양현종'이라 평가받는 김기훈(19)도 새롭게 떠오르는 별이다. 김기훈은 1차지명으로 입단, 일찌감치 선발감으로 분류됐다. KIA는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투수이며 안정적인 투구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실전감각이 없는 김기훈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KIA가 어떤 선택으로 4, 5선발을 채워 ‘명가의 재건’을 이룰지 주목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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