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사랑꾼’ 안재현의 추락… 화장품 광고 삭제→‘신서유기7’ 하차 요구

입력 : 2019-08-22 23:06:39 수정 : 2019-08-23 18:07:1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 파경을 앞두고 폭로전을 벌인 가운데, 그가 모델로 활동 중이었던 화장품 브랜드가 손절을 선언했다.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안재현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멀블리스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과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재현이 구혜과이 이혼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고, 그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폭로가 오가고 있어 광고를 그대로 게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멀블리스 측은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돼 현 시간부터 안재현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과 결혼 3년만에 파경 위기를 맞으며 그동안 쌓아온 '사랑꾼'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두 사람은 이혼합의금 지급 문제, 귀책사유 등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안재현이 출연 예정인 tvN ‘신서유기7’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멀블리스입니다.

 

현재 안재현 씨의 파경 논란에 대한 SNS 폭로전 이슈로 멀블리스 또한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저희 브랜드를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멀블리스는 웨딩 콘셉트로 사랑과 행복을 추구하는 브랜드입니다.

 

2년 전 멀블리스가 안재현씨와 첫 계약을 했을 당시 신혼이었던 안재현 씨의 사랑꾼 이미지가 저희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였으며,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을 통해 2년이라는 시간동안 계약을 이어온 상황입니다.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안재현 씨와 구혜선 씨의 파경 논란과 관련하여 멀블리스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판단되어 현 시간부터 안재현 씨와 관련된 모든 광고와 콘텐츠를 중단하고, 기존에 작성 및 유지되었던 광고와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삭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멀블리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