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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로병원,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 모집

입력 : 2018-02-21 03:00:00 수정 : 2018-02-20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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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SK가 인천지역 연고병원인 바로병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바로병원과 SK가 지난 2011년 첫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8년 간 실시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최정의 정규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정은 지난 시즌 SK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인 46개의 홈런을 기록해 총 46명의 환자분들에게 무료 인공관절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술 대상자는 인천지역 동사무소 및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 또는 무릎관절, 고관절 통증이나 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분들이며, 신청 문의는 SK 마케팅팀 혹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로 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2일부터 SK는 구단이 가진 자산 및 역량과 연고지역 기업‧관공서‧단체들의 참여를 결합해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야구 공유 인프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강태화 SC Biz 그룹장은 “이번 캠페인과 같이 구단과 타기업의 인프라 공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널리 확산시켜나가고 싶다. 동참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들은 SK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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