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심석희 '폭행 파문' 선수촌 이탈했다 복귀… 평창 '빨간불'

입력 : 2018-01-18 20:19:08 수정 : 2018-01-25 14:55:58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심석희(한체대)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터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도 비상이 걸렸다.

빙상계 관계자에 따르면 "심석희가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와 불화로 지난 16일 진천선수촌을 이탈했다가 오늘 복귀했다”고 밝혔다. 심석희가 문재인 대통령의 진천선수촌 방문시 훈련장에 보이지 않았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심석희가 선수촌을 이탈한 이유는 대표팀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심석희는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 기대주로 꼽힌다.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성과를 냈고, 이후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며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는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주장까지 맡고 있다.

평창 올림픽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심석희가 코치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표팀 분위기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